어머니, 내 어머니 어머니의 웃는 모습을 별로 본적 없이 떠나 보내드렸어요. 십삼 년 전인 제가 스무 살 때. 하지만 이젠 어머니가 왜 나와 동생들, 아버지께 평생을 헌신하시면서 잘해주셨는지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남아있는 가족들과 그리고 돌아가신 어머니와 외할머니께 누가 안 되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