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와 지혜 사고로 한 팔을 잃은 아이가 있었지요. 그 애는 동네 아이들이 모이는 곳에 나타나서 팔을 보여주고 아이들 얼굴에 없는 팔을 비비곤 했지요. 도망가는 아이, 주저앉아서 얼굴을 가리고 큰소리로 우는 아이도 있었지요. 아이들의 놀림이 되곤 했던 그 아이... 머리가 반백이 되어 어느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