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경제활동에서 은퇴한 아버지가 아들을 불러 바둑을 두자고 했다. 매일매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아들은 그런 아버지가 못마땅해 한마디 했다. "아버지, 제가 바쁜 줄 잘 아시면서 왜 그러세요. 용돈 충분히 드릴 테니 기원에 가셔서 친구도 사귀실 겸 바둑을 두시면 인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