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과 수입 양 측면에서 밀수 기법이 더욱 다양화하고 규모도 커지고 있다. 관세청이 올해 5월 13일부터 7월말까지 벌인 기업형 밀수조직 특별단속 결과를 모아 12일 내놓은 발표자료를 보면 밀수품을 다른 품목 속에 숨겨 들여오는 '전통적 수법'이 여전히 쓰이고 있지만 '짝퉁'을 정상제품인양 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