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주인은 누구 나무들에게도 감정이 있으며 자기들끼리의 대화는 물론 사람들에게 말을 한다고 한다. 단지 인간은 그들의 언어를 알아듣지 못하고 그들의 긴박함을 모를 뿐이다. 숲을 들어선 벌목꾼이 도끼를 내리치는 순간 숲은 이미 무슨 일이 벌어질 줄 안다고 한다. 제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