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칼럼/김용희]‘짝퉁’은 가라" [동아일보] 때로는 허위가 말할 수 없이 우리를 위로해 줄 때가 있다. 그것을 감미로운 허위라고 해야 할까. ‘낭만적 연애의 꿈’ ‘부자에 대한 희망’ ‘아름다움에 대한 흠모’…. 영화야말로 허위의 꿈을 만족시켜 주는 완벽한 매체다. 스크린은 하얗게 비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