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조원 규모의 짝퉁상품들이 관세청의 단속에 적발되지만 이들 대부분은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가 폐기처분된다.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범죄물품으로 상표권자의 동의 없이는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 이런 짝퉁 물품들이 관세청의 아이디어로 '명품'(?)으로 거듭나 눈길을 끌고 있다. 폐기될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