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로(村老)들의 찰옥수수 파종 응달진 곳에서는 아직도 추위가 느껴지는 날씨에도 3일 앞으로 다가온 경칩(驚蟄)이 촌로들을 들로 내몰았다. 전남 강진군 도암면의 한 밭에서는 7월에 수확할 찰옥수수 파종을 마치고 비닐을 덮는 작업을 하느라 농부들의 삽질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