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향을 맡으며 시를 듣다 따뜻한 커피가 곁들여진 시낭송회가 있단다. 많은 일들이 겹쳐있어 어디를 갈지 선택이 필요했지만 시낭송회를 택했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시와 커피! 멋진 하모니가 이루어진 시간, 때론 눈가에 이슬이 맺히고 때론 활짝 웃게 하는 시간이 참 많이 나를 놓치고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