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땁니다! 전남 강진군 칠량면 갯벌에서 겨울철 최고의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석화(굴)를 따내는 아낙들의 손놀림은 경제 불황과 침체로 어수선한 요즘 사회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날이 추워져야 살이 통통하게 차오른다는 자연산 굴은 이제부터가 제 철이다. 썰물로 바닷물이 빠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