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에 담은 훈훈한 情’

2006. 11. 26. 13:51내고향강진의 향기



 

‘떡국에 담은 훈훈한 情’


- 농아인협회 강진지부 독거노인 난방보일러기름 지원 -

  

  사단법인 전남 농아인협회 강진지부가 주관한 『‘情’가득한 사골 떡국 나눔』행사에 주민 700여명이 찾아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지난 16일 강진군민회관에서 가진 ‘情’ 가득한 사골 떡국 나눔 행사 수익금은 연말 송년행사 때 식사와 함께 독거노인, 농아인 20여 가정에 보일러 기름 1드럼씩 제공하는데 쓰여진다.


  이날 행사에는 농아인협회 박종대지부장, 이홍남(43), 장동점(42), 김영기(43)씨가 각각 백미 한가마(40kg)를 내놓아 행사 의미를 더했다.


  공무원으로 구성된 수화사랑 ‘강진’동아리 오남희(37)씨 등 회원 5명이 행사장의 도우미로 일을 도왔다.


  농아인협회 박종대 지부장은 “해마다 바자회 행사에 참여해 우리 장애우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준 주민들이 고맙다”며 “매년 농아인들을 위한 바자회를 열고 사랑을 나누어 주는 농아인협회가 되겠다.”고 수화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