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평화
2006. 11. 30. 17:45ㆍ살며 생각하며...
너무 크고 많은 것을
혼자 가지려고 하면
인생은 불행과 무자비한
칠십년 전쟁입니다.
이 세계가 있는 것은
그 때문이 아닙니다.
신은 마음이 가난한 자에게
평화와 행복을 위하여
낮에는 해 뜨고
밤에는 별이 총총한
더 없이 큰
이 우주를
그냥 보라고 내주었습니다.
- 김광섭 '인생' 전문 -
초겨울입니다.
가시던 길 멈추시고
걸어온 길
잠시 바라보세요.
그리고
오래전에 함께 떠났던
친구들을 기다리며
그 이름들을 불러보세요.
그러면
마음의 평화가
손님이 되어
찾아 오겠지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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