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월동배추, 서울 강남에서 ‘대박’
2006. 12. 11. 08:58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월동배추, 서울 강남에서 ‘대박’
- 친환경 배추 ‘휘바람’ 인기 대단, 보리보다 2배 이상 소득 -
강진군이 농업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보리의 대체작목인 월동배추를 집중적으로 육성시켜 지역농업의 활로를 찾아가고 있다.
군은 지역특화작목으로 생산된 친환경 월동배추가 대형 유통업체인 동원 F&B와 지난 8월에 연간 900톤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서울 강남 1번지에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고 밝혔다.
동원F&B양반김치에서는 강남주부층을 대상으로 한 김장김치투어에서 “웰빙건강 바람을 타고 강진군 친환경배추 ‘휘파람’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45농가 10ha에서 계약 재배한 월동배추가 시중가보다 50%이상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맛과 품질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월동배추를 생산하고 있는 박래진(신전면, 연우영농조합법인 대표, 54)씨는 “군에서 김치가공 대형업체와 유통계약을 체결해 재배농민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품질 월동배추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올해를 농업중흥의 원년으로 설정한 강진군은 농업소득 향상이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이라는데 농업인과 인식을 함께하고 신 수요를 창출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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