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옷만 입으면 무인도에 떨어져도 추적이 가능하다!

2006. 12. 26. 10:29정보 얻어가는 즐거움

커버트 애셋 트래킹 시스템즈(Covert Asset Tracking Systems Ltd)가 추적시스템이 장착된 안전 의류를 생산할 계획을 발표했다.



 

동 의류는 착용자가 전세계 거의 어느 곳에 있어도 위치를 추적할 수 있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디자인될 예정이다.


이 추적 시스템 의류가 가진 또하나의 특장점은 태양열 전문기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태양열 동력 물질을 사용하여 동력을 스스로 공급한다는 것이다. 이 물질은 방수도 되고 세탁기로 세탁이 가능하며 배터리 재충전의 번거로움 없이 무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커버트 애셋 트래킹만이 가진 특수 기술력과 함께 이 태양열 발전 물질이 만나 일반 대중 및 정부를 위한 최고의 개인 안전 장비의 하나를 만들어내게 된 것이다.


이 추적 시스템 의류는 착용자가 어디에 있는지 GPS 시스템으로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착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플래시나 영구 LED 라이트를 이용하여 가시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의류가 위급상황시 개인용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커버트 애셋 트래킹의 희망과 독특한 RF 능력이 결합하여 눈사태 등으로 고립되는 경우에 안전성을 크게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개발되는 의류 모델은 내장된 마이크로폰과 헤드셋을 통해 이동 통신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초기 단계 의류 라인은 하이 비저빌러티(High Visibility) 안전 재킷과 스키를 탈 때 입거나 배낭, 학생용 손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실외용 재킷, 우비 등과 같은 형태로 나오게 될 것이다. 이후에는 경찰, 군인 등이 입는 안전복, 무장복, 그리고 해양 구명 재킷 등에도 동 기술을 적용할 것이다.


리 워키 과장은 “우리 목표는 사람들에게 유지 관리가 거의 필요 없고 일하거나 사회생활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도 수준 높은 개인용 안전장비를 제공하는 것이다.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거나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어디에선가 누군가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안전하게 살아있다거나 혹은 위험에 빠졌으므로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릴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추적 시스템을 장착한 의류의 첫 모델은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전시회에서 처음 만나게 될 것이다.



출처 responsesour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