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월동배추 판로위한 선진현장 견학

 

강진군, 월동배추 판로위한 선진현장 견학

- 동원F&B 진천김치가공공장 방문-

강진군이 수급 불안정 작목인 월동배추의 전반적인 생산체계를 진단하기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해 농민과 관련 공무원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의 월동배추 재배농가와 일선 담당공무원 40명은 지난 12월 28일 충북 진천에 소재한 동원F&B 진천김치가공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선진견학은 지난 해 동원F&B와 월동배추 350톤을 계약재배를 계기로 강진군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구매업체의 소비?유통동향과 시설 등의 견학으로 배추 농가의 생산방향과 유통기법을 습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견학을 통해 월동배추의 선별?포장?유통기법 등을 벤치마킹 해 이 달부터 동원F&B로 납품하게 될 배추 품질에 온 신경을 쏟고 있다. 또한 배추납품이 원활하게 추진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안정된 판로 확보로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기여할 수 있는 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강진군 한상춘 원예특작담당은 “동원F&B의 예처럼 수확이전에 월동배추 판매망 확보로 계약재배 물량을 늘리고 더불어 공동선별?포장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