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하실래요
2007. 2. 13. 12:47ㆍ살며 생각하며...
잘 생긴 그릇을 보면 잘 살고 싶어진다.
잘 생긴 컵, 잘 생긴 접시, 그런 것들을 보면
누군가를 불러내어
차 한 잔이나 국수 한 그릇을 나누고 싶어진다.
- 이병률 '어떤 사랑, 하얀 색으로 기억 되는...' 중에서 -
가까운 이웃들을 불러
차 한 잔으로, 소박한 음식으로 정담을 나누는 것도
때로 삶을 달콤하게 하는 기쁨입니다.
큰 것은 아니지만 이웃끼리
서로 나누고 보태주는 정이 그립습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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