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8. 18:25ㆍ내고향강진의 향기
명품 강진장미, 고품질 다수확으로 변신
- 장미 신품종 공급 4.4ha에 5억 2천만 원 투자 -
강진군이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고 장미 유통의 안정된 판매망을 위해 장미 재배농가에 대한 “신품종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강진군은 고품질 다수확 생산을 통해 침체되었던 장미 재배단지의 활성화 및 어려워진 재배농가의 소득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은 풍부한 일조량과 온난한 기후여건으로 장미재배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한때는 전남 재배면적의 35%인 25ha 이상 재배되었으나 지속적인 기름값 인상과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되어 지난 해 12월에는 재배면적이 16ha로 감소되었다.
이에 강진군은 장미농가의 유류대 부담경감을 위한 시설에너지 절감사업 추진과 함께 2005년부터 금년까지 3년 동안 로열티 부담경감 차원의 “장미 신품종 공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려워진 재배농가 회생에 주력해 왔다.
특히 금년에 추진하고 있는 “장미 신품종 공급사업”은 17농가, 4.4ha의 재배면적에 사업비 5억 2천만 원을 지역특화사업자금으로 투입해 농가 유통시장 확보는 물론 무엇보다 경영안정과 소득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진군 친환경농산 팀 김경국 담당은 “FTA등 수입 전면개방과 유류대 부담 등 난관은 있지만 장기간 재배로 쌓아온 탄탄한 기술과 노하우가 밑거름이 되어 신품종 육성확대 정착으로 고품질 다수확 생산체제를 반드시 이루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전국 제일의 장미 재배단지 구축과 더불어 강진 화훼농업의 새로운 전기와 도약의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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