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도 예약처리시대

2007. 7. 5. 17:42내고향강진의 향기

 

민원도 예약처리시대


- 강진군 민원팀, 다양한 편의시책으로 주민들 큰 호응 -


강진군이 민원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한 다양한 편의시책 추진으로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내고 있다. 군 민원팀(팀장 송기훈)은 민원 예약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민원사전심사 청구제도’, ‘민원현장 확인 예약제’,.장애인 부동산관리 후견인제.등을 시행하고 있다.


2006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민원사전심사 청구제도는 정식민원 신청 전에 약식으로 가능여부를 사전에 검토해주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허가, 건축허가, 공장등록 및 중소기업 창업계획 승인, 골재채취허가 등 5종으로 2006년 11건, 2007년 상반기 현재 12건에 대해 사전심사 처리했다.


또한 축사, 식당, 미용업 등을 조기에 오픈할 수 있게 하는 ‘민원현장 확인 예약제’는 상반기에만 72건의 민원처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 5명과 대한지적공사 강진군지사 7명이 장애인과 후견인을 맺은 ‘장애인 부동산관리 후견인제.는 토지분할, 지목변경, 지적측량, 생활민원상담, 각종 제증명 발급 등 현재 27건을 처리하여 주었다.


‘장애인 부동산관리 후견인제’를 통해 장애인이 군청까지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시간 절약과 비용을 절감해주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강진군 민원팀은 앞으로도 민원절차를 간소화하고 소외계층의 잠재민원을 파악하여 해소하는 등 군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원 스톱 민원행정을 펼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