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초음파검진 의료비 지원사업

 

임산부 초음파검진 의료비 지원사업

- 강진군 보건소, 저 출산 대책 일환 -

강진군 보건소(소장 장동욱)가 저 출산 고령화 문제의 적극적인 대처방법으로 임산부들에게 초음파검진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7월부터 시행되는 이 사업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체계적인 산전관리를 통해 건강한 분만과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임산부 초음파 검진 진료비에 대해 1회당 2만원 씩 두 번까지 지원하게 되는데 검진비용은 임산부가 원하는 기관에서 검진을 받은 후 진료 영수증을 발급받아 보건소나 해당 보건지소로 제출하면 처리된다.

현재 강진군 보건소는 등록된 임산부들에게 건강검진과 함께 철분제 지급, 20만 원의 출산준비금을 지원하고 있고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미숙아 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양육비 지원은 관내 3개월 이상 거주한 임산부가 분만했을 때 1년 간 첫째 아이 10만원, 둘째 아이 20만원, 셋째 아이 35만원씩 지원하며 셋째부터는 18개월, 24개월, 30개월에 각 100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불임 시 불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해 산전․산후의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강진군의 임산부에 대한 초음파검진 의료비 지원사업은 임산부 등록률을 높여 임산부와 영유아의 체계적인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자연스러운 출산분위기 조성으로 출산율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