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8. 3. 10:22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 마량미항 음악회를 이끄는 3인방 화제
- 강진 예인 트리오 임영관, 김해등, 김달중씨, 주말 명품 음악회로 만들어 -
“관광객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명품공연을 선사하겠습니다.”
강진군 ‘마량미항토요음악회’를 최고의 공연으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강진 예인 트리오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문화예술 기반이 열악한 강진군의 문화 진흥을 위해 활발한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영관, 김해등, 김달중씨가 바로 숨은 주역들이다.
본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토요음악회를 위해 무보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공연 기획에서부터 섭외, 홍보, 공연 진행, 전단지 제작 등 모든 분야를 도맡아 해 오고 있다. 특히 김해등(글방 운영,43)씨는 시인으로서 감성이 넘치는 시적 언어를 구사한 사회 진행으로 마량토요음악회를 찾는 300명~500여명의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임영관(사진관 운영,42)씨와 김달중(초등학교 특기적성 지도교사,47)씨는 공연 기획 및 섭외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여 음악회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금까지 11회째 이어오고 있는 ‘마량미항토요음악회’를 관람하기 위해 지난 6월 고금대교 개통이후 소문에 꼬리를 물고 관람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김해등씨는 “문화예술인으로서 평소 좋아하는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할 뿐”이라며 음악회가 열릴 때마다 관람객들이 늘어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임영관씨는 “토요음악회가 관광객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추억이 되어 강진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공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달중씨는 “토요음악회가 강진의 명품 주말 음악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토요일마다 바다위 무대에서 펼쳐지는 ‘마량미항토요음악회’에는 국악, 가요, 클래식, 춤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마량미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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