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는 아기 건강에 최고”

2007. 8. 16. 16:14내고향강진의 향기

 

 

 

“모유는 아기 건강에 최고”


 - 강진군 보건소, 모유 먹이는 분위기 확산에 다양한 시책 추진 -


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가 제16회 세계 모유수유의달(8월)을 맞아 모유 먹이는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유는 아이에게 주는 가장 좋은 선물로 아이의 두뇌발달과 천식, 아토피성체질예방,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성을 높이고 엄마들의 자궁암과 유방암의 발생률을 저하 시키는데 좋다.


보건소에서는 모유의 최대 이점을 적극 홍보하고 엄마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가두 캠페인, 각종 보건교육 시 모유수유 권장, 모유수유사진 공모전 개최, 지역병원 협조공문 발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일 강진읍내 터미널과 5일 시장 등지에서 펼친 가두 캠페인에서는 모유수유의 필요성과 장점 및 중요성을 홍보하고 전단지와 책자를 배부했다. 특히 각종 매체를 적극 활용하고 임산부 등록 및 예방접종 시 모유수유 홍보와 지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유수유사진 공모전은 엄마가 직접 아이에게 모유를 먹이고 있는 사진을 오는 8월 20일까지 보건소로 접수하면 된다. 김미봉 강진군 보건소 방문보건 담당은 “최근에는 모유수유의 편리성, 경제성이 많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와 산모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모유수유 실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