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겨울 꽃
2007. 12. 28. 09:06ㆍ살며 생각하며...
아름다운 겨울 꽃
찬바람이 부는 동구 밖,
마른 솟대 위로 새들이 날아간다.
한 해가 끝나가는
마지막 모퉁이를 돌아가는
인생이 외롭지 않기를
서로에게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겨울 꽃이 피어나기를 바래본다.
- 조항춘님, '메일댓글'에서 -
하늘을 가르며 날아가는 새들은
여럿이 무리지어 갑니다.
앞장을 선 새와 그 뒤를 따르는 새들.
우리도 그들처럼 서로 이끌어주고 나누어주는
아름다운 인정의 꽃을 피우기를 바래봅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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