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 실시

2008. 1. 28. 11:49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 실시


-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10일까지 재래시장과 대형할인매장을 중심으로 -



강진군이 민족의 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및 허위표시 판매에 대한 특별단속을 지난 24일 실시했다.


농산물품질관원과 합동으로 실시된 농수특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은 관내 재래시장을 비롯한 대형할인매장 등에 판매되는 설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원산지표시 단속에서는 고사리와 도라지 등 나물종류와 갈비셋트, 생선 등을 중심으로 총 150여 곳에 대해 허위표시, 미표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수입산 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부정 유통행위에 대한 특별단속과 원산지 표시 의무화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 것


군에서는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10일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및 허위표시 판매 등에 대해 적극 단속할 계획이다.


신영성 강진군 유통팀 담당은 “농산물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감시기능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산물을 구입 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고 구매 할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