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개설 추진

2008. 2. 13. 18:47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개설 추진


- 10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지구 2.9km 100여억 원 투입 -


강진군은 주민생활 편익을 도모하고 원활한 도심교통 흐름과 주민 교통 접근성 및 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총 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하여 강진읍 평동리 등 관내 10개 지구 2.9㎞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지역은 골목이 좁거나 도로가 없어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곳으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지구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은 강진읍 터미널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강진읍 터미널사거리 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하여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하여 쾌적한 친환경도시미관 조성과 주민 등 이용객 교통편익 제공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강진군 윤 중근 도시계발팀장은 “오는 2월까지 현지조사 측량과 실시설계 후 감정평가를 실시해 토지, 지장물, 영업권 등의 보상을추진할 계획이다.”말하고 “이후 보상완료지구를 우선적으로 도로를 개설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