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빚은 화방산(花芳山) 조각품
2008. 3. 17. 13:36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신이 빚은 화방산(花芳山) 조각품
―신비로움을 뽐내는 기암괴석이 많은 명산―
전남 강진군 군동면 화산리 삼화마을 뒷산 화방산(花芳山, 해발 402m)에는 자연이 인간에게 준 경이롭고 볼수록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기암괴석이 세간알려 지면서 최근 화방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일명 큰 바위 얼굴이라고도 불리며 인간의 얼굴을 성형이라도 한 듯 꼭 빼어 닮은 광대바위는 마을 동북쪽 3km지점 화방산 자락 등성이에 있어 마을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옛날 황부자 전설이 있는 형제바위, 박쥐가 많이 서식하여 붙여진 동굴인 ‘뽁쥐굴’, 화방사 뒤편에 입구가 협소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400여 명 이상이 들어갈 수 있고 호랑이가 살았다는 ‘호랭이굴’ 등 신비로움으로 가득하다.
등산코스로는 군동면 삼화마을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거쳐 화방사로 내려오는 코스가 약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정상에서는 월출산, 천관산, 마량항, 멀리 완도까지 조망할 수 있고 인근 병영이나 강진읍에서의 돼지불고기가 주 메뉴로 나오는 5천 원짜리 백반이 주말 등산객들은 유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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