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7. 18:52ㆍ내고향강진의 향기
딸기 재배기술 업그레이드 시킨다
- 강진농기센터, 수경재배기술 전국 심포지엄 가져-
고품질 다수확 딸기재배를 위한 수경재배기술 전국심포지엄이 지난 4일 전남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에서 개최되어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딸기재배 농가 등 25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이 날 심포지엄에는 전국 딸기사업단장인 진주산업대학교 강호종교수와 정희돈 전 한국원예학회장, 전남대학교 이정현교수, 대구대학교 전하준교수, 전남대학교 정갑채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강진군 녹색문화대학 강좌로 개최된 심포지엄에서 전남대 이정현교수는 수경재배딸기의 계절별 환경관리와 양수분관리로 발표한 내용에서 뿌리 ph환경의 중요성과 시설내의 햇빛 투과량 증가와 함께 온습도조절로 생산량 증가를 강조했다.
배양액관리를 발표한 대구대 전하준교수는 빠른 수분확산과 쉬운 물 관리를 위해 균일하고 안정된 배지재료를 권하고 생육 단계별 배양액 농도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촉성딸기의 모본 정식기와 육묘를 주제로 발표한 진주산업대 강호종교수는 생장이 왕성한 모주선택의 중요성과 모주상 설치시 주의상항, 질소와 수분상태 유지 기술에 대한 연구발표를 했다.
김양수(61세, 강진딸기고설재배연구회장)씨는 “농촌의 새로운 작목과 재배기술 습득이 절실한 때에 맞춰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딸기 재배기술이 한 단계 성장하게 되었다.”고 이번 심포지엄을 평가했다.
한편 강진군농기센터는 친환경농업혁신 산학관연 워크숍에 이어 이번 심포지엄이 호평을 받은데 힘입어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내고향강진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00℃를 아십니까 (0) | 2008.04.08 |
---|---|
벚꽃 행락객 붐비는 금곡사 광장 (0) | 2008.04.07 |
강진군, 전남 최초․최대 독립만세운동 재현 (0) | 2008.04.07 |
강진군, 산업단지 조성 테스크포스팀 가동 (0) | 2008.04.07 |
직바구리의 별식 (0) | 2008.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