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전국종별 럭비대회가 열린다.

2008. 4. 23. 09:39내고향강진의 향기

                                   ▲  지난 21일 황주홍 강진군수와 최희갑 전남럭비협회장이 제19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대회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강진에서 전국종별 럭비대회가 열린다.


- 강진군, 제19회 대통령기 전국종별 럭비대회 협약 체결 -



강진군과 전남 럭비협회가 지난 21일 제19회 대통령기 전국종별 럭비대회 개최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강진군과 전남럭비협회(최희갑 회장)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상호 업무분담사항 등에 관한 것이다.


제19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대회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11일동안 27개팀 1,000여명이 참가해 강진군 종합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 된다.


임경태 강진군 스포츠기획팀장은 “이번 럭비대회는 지자체에서는 생소한 종목으로 군과 체육회와의 합동스포츠마케팅 전략의 결과”이며 “향후 축구와 더불어 다양한 종목 유치로 천연구장 등 7개 면의 구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럭비경기 사상 최초 인조잔디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럭비협회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대회로 알려졌다.


축구, 사이클, 태권도, 펜싱 등 다양한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하고 있는 강진군은 선수를 비롯한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강진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