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용주차장 확보에 박차

2008. 5. 29. 17:14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공용주차장 확보에 박차

- 강진읍 서성리에 1,669㎡크기의 공용주차장을 마련 -

 

강진군이 읍.시가지의 극심한 교통 불편과 주.정차 난을 해소하고자 공용무료주차장을 연이어 개설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8일 강진버스터미널 옆 구 그린마트 공한지에 면적 1,609㎡을 무료주차장으로 확보한데 이어 강진읍 서성리에 1,669㎡크기의 공용주차장을 마련했다.

 

지난주부터 주민들에게 24시간 상시 개방되고 있는 강진빌라 앞 공용무료주차장은 개인소유자가 강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시가지 주정차 난 해소사업에 적극 동참키로 하고 자동차 총 60대가 주차 가능한 공한지 부지를 내놓았다.

 

또한 군은 강진읍 중앙로 등 3개소에 150여대의 자동차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을 오는 12월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연이은 공용무료주차장 개설로 불법주정차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시가지 교통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진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버스나 동계.하계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대형버스들이 도로변에 주차하는 문제점들을 이번 무료주차장 개설로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강진군 안전관리팀 박석환 팀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차장을 개설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주차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