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10. 10:10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 일반산업단지 조성 탄력
- 환경산업체 3곳과 첫 MOU체결… 528억원 투입 -
강진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제1회 지역박람회장인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강진군 성전면에 조성될 일반산업단지 투자자 환경산업체 3곳과 첫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이광형 강진군부군수 그리고 투자자인 프라즈마 에너지 테크놀러지(주) 박재형 대표, 디에스케이 엔지니어링(주) 김응교 대표, 그린엔텍(주) 정대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2009년 6월부터 2010년 5월까지 프라즈마 에너지 테크놀러지는 환경설비 플랜트 제작사업에 35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디에스케이 엔지니어링은 바이오가스 생산 플랜트 제조사업에 133억원, 그린엔텍은 수처리 장치 설비․제조 및 기술혁신센터 구축사업에 45억원 등 총 528억원을 투자할 것을 협약했다.
전남도와 강진군은 이번 협약식으로 첫 단추를 꿴 강진일반산업단지가 조기에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당초 내년 5월 착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환경산업체들의 조기 착공 요청이 쇄도하여 착공시기를 내년 2월로 앞당길 계획이다.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강진 일반산업단지는 2011년 10월 완공목표로 성전면 송학리 일대에 180만㎡의 규모로 조성된다.
또한 이곳에는 최근 활황세를 계속하고 있는 조선기자재와 환경관련 산업, 태양광부품 산업 등의 200여개의 기업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진군 윤병현 산단조성팀장은 “창군 이래 최대의 프로젝트인 강진 일반산업단지는 타 지역에 비해 지가가 저렴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최대한의 행정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6,000명의 고용효과는 물론 20,000여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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