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민선4기 2년 동안 이렇게 달라졌다.

2008. 7. 14. 09:19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민선4기 2년 동안 이렇게 달라졌다.

 

전남 강진군은 민선 4기 2년 동안 어느 때보다 괄목할만한 성과로 주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전국 기초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강진드림팀제를 도입, 공직사회의 체질 개선을 위해 기존 13개실과 56담당을 1실 25개 팀으로 개편했다.

 

강진드림팀제로 개편 이후 각종 정부 평가에서 24억원의 시상금과 정부 특별교부세와 특별 지원금도 78억원을 수상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유치와 스포츠 마케팅, 관광, 교육 등 각종 군정 역점사업별로 팀제 시행 이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액수다.

 

특히 지역 경제를 견인할 투자유치에서도 성전면에 223억원 규모의 리조트 호텔 건설을 시작으로 강진골프장, 신전골프장, 강진베이스볼 파크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지역경제 회생의 효자종목으로 자리 잡은 스포츠마케팅은 축구, 사이클, 럭비 등 많은 전국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여 직간접 경제파급효과는 어느 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남도 답사 1번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사의재와 하멜전시관, 미항 마량을 조성하여 새로운 전국적 관광명소로 부각시키는 뜨거운 열성도 보이고 있다.

 

특히 청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일본전을 시작으로 올해 6개 도시 강진청자 미국순회전도 성황리에 마무리하여 청자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역교육 분야에서는 지난 2005년 강진군민장학재단 출범이래 많은 인센티브의 효과로 관내 5개 고교의 정원을 100% 확보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고사 위기에 몰린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올해 3천억원대 매출 달성을 목표로 ‘지역 농어촌경제 회생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남은 기간동안 지금까지 진행해온 각종 투자유치사업과 교육자치, 스포츠마케팅, 문화관광 및 생명산업인 농림축수산업의 중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2010년까지 억대 부농 200농가 육성을 목표로 한 ‘2010-200 프로젝트’ 추진해 어느 지자체보다 잘사는 부농 강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강진 일반산업단지에는 6,000여명의 고용효과와 20,000여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황군수는 “5만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800여 전 공직자들과 함께 청자골 강진을 전국의 우수 지자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