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전남 부시장.부군수 회의 열려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전남 부시장.부군수 회의 열려

- 22개 부시장.부군수, 현안사업 협력키로 -

 

고려청자 도요지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내 청자공동판매장에서 전남 부시장.부군수 회의가 22일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박재영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전남 22개 부시장.부군수,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가운데 당면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전남 부시장.부군수들은 회의에서 각 시.군의 주요시책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모든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고유가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결의했다.

 

또한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청자촌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강진청자문화제 등 전남의 각종 여름축제에 전 시.군이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남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는 강진청자를 비롯한 섬, 바다, 갯벌, 백련 등의 비교우위 관광자원들을 전 시.군이 관심을 가지고 홍보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재영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전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현안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강진을 방문해 주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기회에 강진의 청자와 마량 미항을 관람하시고 더욱 저렴해진 청정해역 마량의 회도 맛보시면서 유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회의를 마친 전남 부시장.부군수들은 강진청자박물관 및 단국대학교 도예문화원, 고금대교 및 마량미항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