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4. 09:36ㆍ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성전면 부녀회-서울 관악구 부녀 협의회 자매결연
- 1년에 3차례 도.농간 화합과 우의 다지기로 -
강진군 성전면(면장 김광남)에서는 도.농간 자매결연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에 나서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 강진군 성전면 월남마을에서 서울특별시 관악구 부녀회원 40명과 성전면 부녀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갖고 도.농간 우호적 상생을 다졌다.
이날 자매결연은 대도시 소비자 단체를 초청하여 농업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간 상호 긴밀한 협조로 우리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통한 고정고객 확보에 초점을 맞추었다.
황도임 관악구 부녀회장은 인사말에서 “두지역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강진군의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촉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김귀임 성전면 부녀회장도 “이번 자매결연은 농촌 마을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악구 친구들에게 최고의 농특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광남 성전면장은 “많은 지자체가 너도나도 농산물 판매에 열심히 홍보하지만 지속적인 행사는 저조한 실정”이라며 두지역의 자매결연을 통한 친목도모는 물론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관악구 부녀회원들은 이날 자매결연을 마치고 성전면 금당리 3,000㎡의 넓은 옥수수밭에서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하고 옥수수 1백 50만원어치를 구입했다.
또한 영랑 김윤식 생가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강진의 첫 유배지인 사의재를 비롯해 다산기념관, 무위사, 녹차밭 등 남도답사 1번지의 관광지를 견학했다.
한편 양 부녀회원들은 1년에 3차례씩 상호 방문하여 정보와 문화교류는 물론 첫 직거래 장터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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