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축제 손님맞이 175km 구간 ‘꽃단장’ 한창
2008. 7. 30. 08:57ㆍ내고향강진의 향기
청자축제 손님맞이 175km 구간 ‘꽃단장’ 한창
- 8월 5일까지 42개 노선 175km구간의 도로변 풀베기 작업 -
명품축제의 차이는 보이지 않고 느끼지 못한 곳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강진군이 여름 휴가철과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청자문화제를 앞두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23일부터 8월 5일까지 42개 노선 175km구간의 도로변 풀베기 작업 등을 실시한다.
국도 8개 노선 31.4km에 대해서는 광주국도유지사무소와 협의를 거쳐 성전 ~ 강진간 4차선 국도 풀베기와 병행하여 실시하고 지방도 8개 노선 46.6km과 군도 18개 노선 62.7km, 기타 8개 노선 34.3km에 대해서는 관내 읍면사무소와 일정을 협의해 다음 달 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풀베기사업과 병행해 가로수에 감고 올라간 덩굴류, 도로표지판,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가로수 가지 등도 함께 제거해 외지에서 ‘남도답사1번지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다.
군청 산림녹지팀 김강훈 씨는 “여름철 휴가의 특징이 가족단위의 이동으로 지방의 도로 사정에 밝지 않은 관광객들에게 눈에 띄는 도로표지판과 안전운행에 방해가 돼는 장해물을 사전에 정리하여 쾌적하고 여유 있는 휴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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