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농수특산물 제주에서 큰 인기몰이

2008. 7. 30. 09:12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 농수특산물 제주에서 큰 인기몰이

- 마량면, 자매결연지 제주시 화북동에 직거래 장터 개설 -

 

강진군 마량면은 지난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자매결연지인 제주시 화북동 아파트 단지에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어 1.300 여만 원을 판매하는 대 성황을 이뤘다.

마량면과 화북동 양 지역의 관계공무원과 함께 한 제주시민들은 판매장을 돌아보며 강진군에서 나오는 농수특산품인, 미역 류 등 수산물과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의 기름진 땅에서 수확한 친환경 강진 쌀 등 다양한 농수특산품이 큰 인기를 얻었다.

 

강진군 관계자들은 준비해 간 샘플용 강진 쌀을 배부하는 등 청정지역 강진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입증시켰으며 특히 강진 쌀, 미역, 김, 된장 등이 제주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직거래장터 행사는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강진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 홍보를 통해 강진의 친절한 이미지를 도시인들의 가슴에 심어 주고 있으며 제주시 외에도 대도시 자매결연 지자체에도 대형 판매처를 확보하여 농ㆍ축ㆍ어업인 들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는데 세일즈맨으로 일조를 하고 있다.

 

마량면은 2008년 1월 제주 화북동과 자매결연 하고 설맞이 장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번째 직거래 장터행사를 열어 양 지역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문화교류와 농촌체험 등 교류를 확대해 가고 있다.

 

최형택 마량면장은“제2회 마량미항축제가 열리는 10월2일부터 4일까지 자매결연지의 농수특산물 판매전시장을 개설하여 강진지역 주민들에게도 자매결연지의 농수특산물을 홍보하고 저렴하게 구입토록 하겠다.”며“앞으로도 도농간의 교류를 활발히 하여 강진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