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茶山) 목민심서 내용 담긴 전폐고(錢幣考) 기증
2008. 7. 30. 09:25ㆍ내고향강진의 향기
다산(茶山) 목민심서 내용 담긴 전폐고(錢幣考) 기증
김재화 전 도암면장, 1982년 선물 받아
강진군 강진읍 서성리 김재화 씨가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 내용 중 돈과 비단에 관한 고찰이라는 내용의 전폐고(錢幣考) 1절을 24일 강진다산기념관(관장 임병윤)에 기증했다.
전폐고(錢幣考)는 도암면 귤동 마을에 거주했던 다산선생 연구가였던 藥泉 윤재찬(尹在瓚 - 98년97세 작고)선생께서 전서체로 쓴 작품으로 작품의 내용은 「본질을 알아서 삶에 이롭게 하라는」교훈적인 내용으로 35cm X 113㎝ 크기로 보존상태가 아주 양호하다.
김재화 전 면장은“군청 재직하던 1982년도에 다산초당 탐방 기념으로 선물 받은 작품으로서 지금까지 가보로 보관하고 있었으나 강진다산기념관에 다산관련 자료들을 한데 모아 많은 사람들에게 전시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라고 말했다.
양광식 강진군문화재연구소장은 “글씨꼴이 아름다우며, 내용 또한 현대인들의 삶에 지표가 되는 것으로서 다산관련 귀중한 자료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내고향강진의 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군이요! 멍군이요! (0) | 2008.07.30 |
---|---|
제3회 강진청자 울트라 마라톤대회 개최 (0) | 2008.07.30 |
강진 농수특산물 제주에서 큰 인기몰이 (0) | 2008.07.30 |
강진 성전산업단지 조성 탄력 (0) | 2008.07.30 |
강진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친목 모임『丁石會』발족 (0) | 2008.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