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008. 8. 22. 20:17내고향강진의 향기

 

강진군,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2007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

 

강진군이 전라남도에서 도내 22개 시&8228;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정업무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07년도에 도내 각 시.군에서 추진한 각종 농정업무에 대해 도에서 평가를 실시한 후 그 결과를 제도개선 등에 반영함으로써 농정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경쟁력을 통한 지방농정의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해 매년 실시 하고 있다.

 

강진군은 중점농정시책 분야에서는 1위, 전체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강진군이 농정분야의 선도자치단체임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인정받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농정업무 평가는 중점 농정시책과 농업부문 예산투입노력, 지방농정추진노력, 고소득 농업인 육성 등 총 4개 분야 16개 항목 62개의 세부사항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강진군은 2007년을 농림수축산업 중흥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농업예산을 군 전체예산의 25%까지 끌어올렸다.

 

이와 같은 군의 재정적 지원에 힘입어 양액딸기재배단지 조성, 파프리카 유리온실 단지조성, 장미단지 활성화 등으로 1억 이상 고소득농업인이 대폭 증가했다.

 

 친환경농산팀 윤영문 차장은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유통, 농업정보화 추진, 친환경농업 육성이 타 시.군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2009년부터는 농정업무 평가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에 통합 시행됨에 따라 강진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될 수 있도록 농업관련 부서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해 1등 농군을 만들겠다”고 의욕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