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의 그 별들을 바라보며
2008. 8. 28. 09:22ㆍ살며 생각하며...
옛날의 그 별들을 바라보며
아쉬움을 남긴 채 친구 내외는 떠났습니다.
친구가 머무는 동안 좀 더 잘해줄걸, 하는 마음도 드네요.
앞마당에 삶은 옥수수와 고구마를 곁들여 놓고
두 가족이 모였습니다.
서로가 다른 길을 걸어온 이야기를 비롯해서
젊은 날의 추억들을 도란도란 들추어내는 동안
밤은 점점 깊어갔습니다.
'별이 쏟아진다!'
누군가 말하기에 바라보니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어느새 우리는 별이 쏟아지는 옛날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쑥불 태우는 냄새를 맡으며
두루마리 멍석에 누워 바라본 별들은 해변의 금빛모래 같았지요.
지금껏 자연을 여유롭게 돌아보지 못한 채
허둥지둥 살아온 것이 안타깝습니다.
잘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어떻게 사는 게 행복한 삶일까요.
비록 넉넉하지는 않아도
한번쯤 밤하늘의 별을 바라볼 줄 아는 여유를 가져본다면
삶의 여행길이 더욱 윤택하지 않을까요.
- 백야 님, '옛날의 그 별들을 바라보며'에서 -
친구가 머무는 동안 좀 더 잘해줄걸, 하는 마음도 드네요.
앞마당에 삶은 옥수수와 고구마를 곁들여 놓고
두 가족이 모였습니다.
서로가 다른 길을 걸어온 이야기를 비롯해서
젊은 날의 추억들을 도란도란 들추어내는 동안
밤은 점점 깊어갔습니다.
'별이 쏟아진다!'
누군가 말하기에 바라보니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어느새 우리는 별이 쏟아지는 옛날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쑥불 태우는 냄새를 맡으며
두루마리 멍석에 누워 바라본 별들은 해변의 금빛모래 같았지요.
지금껏 자연을 여유롭게 돌아보지 못한 채
허둥지둥 살아온 것이 안타깝습니다.
잘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어떻게 사는 게 행복한 삶일까요.
비록 넉넉하지는 않아도
한번쯤 밤하늘의 별을 바라볼 줄 아는 여유를 가져본다면
삶의 여행길이 더욱 윤택하지 않을까요.
- 백야 님, '옛날의 그 별들을 바라보며'에서 -
행복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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