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내 고향 강진을 위한 만남 가져

 

 

 

부산에서 내 고향 강진을 위한 만남 가져

-향우회 창립 10주년, 인재육성기금 200만원 기탁-

 

부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3천여 향우를 한데 묶는 재부산강진향우회 (회장 김이철)제7차 정기총회가 지난 달 28일 부산광역시청 동백 홀에서 13개 구(區) 단위 지회와 20여개 전남북 시&8228;군 향우회 등 300여명의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향우회 창립 10주년이기도 한 이날 총회는 김이철 회장과 박정태 고문, 황주홍 강진군수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향우회에서는 강진군민장학재단에 2백만 원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해 출향 인들의 고향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제5대에 이어 6대 회장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따뜻하고 정겨운 고향 소식을 전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참석한 향우 회원들에게 감사와 경의의 뜻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내빈축사에서 황주홍 강진군수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한자리에 참석했다는 점이 무척 놀랍다”며 “그 동안 고향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향우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올 한해도 많은 성취를 이루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답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이어 모범회원의 시상에서는 채봉수 제35대, 36대 호남향우회 회장, 동영콜드 플라자 회장 김재운, 부산관광협회 명예회장 고광철, 명지종합건설 박용남 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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