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작은 소망

2009. 1. 8. 08:45살며 생각하며...

 

 

새해의 작은 소망


억만금 보석보다
소중한 하루

눈부신 은총의 날을
하늘은 올해도
삼백예순다섯 개나
선물로 주셨다

나, 아직은 많이 서툰
인생의 화가이지만
그 하루하루의
매 순간을
사랑과 기쁨과 행복의
곱고 순수한 색깔로
예쁘게 보람 있게
채색하고 싶다

- 정연복 님, '새해의 작은 소망' -


삼백예순다섯 개의 선물에서
몇 개 꺼내 이미 써버렸지만
새해의 다짐대로, 남은 소중한 날들을
기쁨이 되는 곳에, 보람되는 곳에,
아름다운 곳에 써야겠습니다.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살며 생각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인과의 만남  (0) 2009.01.12
지게에서 배낭까지  (0) 2009.01.09
일출  (0) 2009.01.07
뜬 눈 도로 감기  (0) 2009.01.06
보배로운 선물  (0) 2009.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