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친환경농업의 품격을 높이자

 

 

 

강진군, 친환경농업의 품격을 높이자

- 2009년 친환경농업분야 사업지침 및 추진방향 시달 -

 

강진군이 친환경농업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2009년 친환경농업분야 사업지침 및 추진방향 등을 설정하는 관계자 회의를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친환경농업분야 관계자 회의에는 군 및 11개 읍&8228;면 친환경농업 담당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2009년에는 친환경농업을 쌀 중심에서 탈피하여 타 작물 재배비중을 높이고, 면적확대 보다는 인증단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키로 결의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친환경농업 담당자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의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사업추진 방향과 2009년도 친환경농업분야 사업지침을 시달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농업 실천농가가 무농약 이상 높은 단계의 인증을 획득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각종 사업비 지원 시 무농약 이상 인증단지를 우선 선정키로 했다.

 

또한 금년에는 경지면적의 32%에 해당하는 4,500㏊의 인증면적 확보를 목표로 2,130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실천농가 중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월 30일까지 각 11개 읍&8228;면사무소에 신청하도록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키로 했다.

 

강진군 박재룡 친환경농산팀장은 “앞으로의 친환경농업의 관건은 무농약 이상 높은 단계의 인증을 획득하는 것”이라며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의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벼를 기준으로 ㏊당 유기인증 1,600천원, 무농약 1,400천원, 저농약 600천원 등 인증단계별로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