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소아암어린이 돕기 캠페인

코오롱스포츠, 소아암어린이 돕기 캠페인

2005-10-29 09:33:35 입력

코오롱스포츠는 11월말까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 지원센터와 함께 소아암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집업 스타일의 플리스 티셔츠 판매수익금 전액을 새생명 지원센터에 기증, 저소득층 가정의 소아암ㆍ백혈병 어린이 살리기에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원단, 봉제, 부자재 등 협력사와 유통사들에게 캠페인 취지에 동의를 구해 유통사들은 마진을 줄이고, 협력사들은 납품단가를 줄였다. 덕분에 캠페인용 티셔츠를 동일 수준 제품의 70%(4만5천원) 선에 팔고 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단일 브랜드 10월 매출 200억원 돌파 및 론칭 32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29일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축하 떡을 제공한다.    또 FnC코오롱이 라이선스 생산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는 11월 5일 양천구 신월동 SOS 어린이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놀이터 시설 보수 및 도색 작업과 함께 복지관 내부와 산책로,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을 청소할 예정이다.    '봉사의 광장(Serv-a-Palooza)'으로 불리는 이 활동에는 팀버랜드 임직원과 대학생ㆍ일반인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봉사의 광장'은 55개국에서 6천500여 팀버랜드 직원과 협력업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하루동안 사회봉사를 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1997년 팀버랜드 창립 2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돼 미국 팀버랜드 본사와 전세계 팀버랜드가 다같이 진행한다.    SOS 어린이 마을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게 된 아이들을 자립할 때까지 보호 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김서중 기자(ipc007@nate.com) 김서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