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르쳐주는 나무

2008. 1. 9. 08:56살며 생각하며

 

길을 가르쳐주는 나무

몽골 초원길을 알려주는 이깔나무를 찾아
길을 더듬어 초행길을 달리고 또 내달린다.
원시 몽고인들이 이름 지은
이깔나무의 또 다른 이름은
'길을 가르쳐주는 나무'라 한다.

지금의 모성을 가르친 고인이 되신 어머니는
내 삶의 길을 가르쳐주는 그 나무와 꼭 닮았다.

내 인생길을 밝히는 나무는 무엇일까?

- 유민자 님, '길을 가르쳐주는 나무'에서 -

내 생의 나침반, 혹은 길잡이는 무엇일까요.
가장 가까운 당신일 수도 있고
먼 곳에 있더라도 내게 믿음이 되는
또 다른 누군가일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내 안의 든든한 내가 될 수도 있겠지요.

님의 인생길을 밝히는 나무는 무엇인지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DSC08270_1199836597703.jpg
0.01MB

'살며 생각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란  (0) 2008.01.14
행복이 뭐 별건가요  (0) 2008.01.11
책의 소중함  (0) 2008.01.08
끝까지 간 길에서 짓는 함박웃음  (0) 2008.01.07
시작하는 그곳에  (0) 200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