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살 넘어도 미모·인기 그대로

2009. 3. 27. 09:11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바비 인형 탄생 50주년, 150개국에서 10억개 팔려…“플라스틱 자본주의 공주” 비판도  


라이선스 지키기 위한 직원만 100명

 

마텔이 바비를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마텔이 생산 판매하는 제품은 장난감 65종, 게임 20종, 전자장난감 6종 등 모두 91종에 이른다. 이들 장난감 판매에서 올리는 연간 매출 약 60억 달러(9조원) 가운데 바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절반을 넘는 33억 달러에 달하고 전체 순익에서는 8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비는 마텔의 생명줄이나 다름없다.

바비는 지난 1959년 시장에 처음 출시되어 36만개가 팔리는 대박을 터뜨린 후 지금까지 50년 동안 모두 10억개가 팔려나갔다. 마텔은 전세계에서 1초에 3개씩 바비가 팔린 것으로 계산한다. 현재 세계 1백50개 국가에서 바비는 같은 이름으로 시장에 나와 있으며, 미국 내 보유량은 3억이 넘는 전체 인구보다 많다.

미국의 3세에서 10세 사이 ...전체내용보기 CLICK

[시사저널 2009-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