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람입니다

2009. 5. 28. 08:49살며 생각하며...

 

 

 

나는 사람입니다


나는 사람입니다.
생각할 수 있고, 볼 수도 있는
좀 특별한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 고양이 같은 동물과는 조금 다르지요.
몸속에 영혼이 깃들어 살고 있는
만물의 영장이라고도 합니다.

나는 또한 사랑을 가지고 있답니다.
화해와 용서와
나눌 줄 아는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람입니다.

- 천포만, '나는'에서 -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라고도 하고
사람이 꽃보다도 아름답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만물의 영장이라 할 수 있는 것은,
꽃보다 아름답다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사람다울 때에만 해당되는 말이 아닐까요.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살며 생각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는 누구냐  (0) 2009.06.01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  (0) 2009.05.29
답이 없다는 것도 하나의 답이다  (0) 2009.05.27
아빠 곰은 기러기 아빠?  (0) 2009.05.22
소중한 생명  (0) 200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