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2009. 7. 27. 09:44ㆍ살며 생각하며...
어울림
세계는 나만의 것이 아니다.
나무에 뿌리와 줄기와 가지와 잎이 있는 것처럼
이 세상도 사람들의 여러 미래들이 한데 어울려
우리의 오늘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 게오르규 -
어제의 나의 미래와 너의 미래의 어울림이
곧 우리들의 오늘이 됩니다.
어울림이라는 말.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연하고 아름다운 말이지만
은연중 우리는
너와 나로 흩어지고 갈라지고 있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봅니다.
행복하시고
고운 월요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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