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적발된 짝퉁의류 복지시설에 기증
2009. 9. 18. 14:34ㆍ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서울본부세관은 15일 상표법 위반 등으로 세과에 몰수된 짝퉁의류 7576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홍파복지쉼터요양원, 능인종합사회복지관 등 23개 사회복지지설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류기증은 기존에 몰수된 의류를 소각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보호와 이웃돕기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당 의류는 상표권자와 검찰의 동의를 받은 후 위조상표를 제거 한 후 전달됐다. 우종안 서울세관장은 이날 기증행사에 앞서 "짝퉁의류을 기증함으로써 이웃과 더불어 기쁨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사랑나눔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세관은 그동안의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봉사단체부문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세일보 2009-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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