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홍콩 관세청, 지재권 침해단속 강화 합의
2009. 11. 6. 15:36ㆍ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한국 관세청과 홍콩 관세청이 짝퉁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에 대한 단속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허용석 관세청장은 지난 2일 제주시에서 위엔밍파이 리차드 홍콩관세청장과 제28차 한-홍콩 관세청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단속방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허 청장은 특히 홍콩의 인터넷 지재권 침해 보호방안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위조상품 국제정보교환 작전인 페이크제로(Fake Zero)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 협력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양국 관세청은 정보기술 및 마약정보 분석기업에 대한 정보 등을 공유하는 등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세관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조세일보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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