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버드나무 이야기

2011. 4. 20. 09:01살며 생각하며...

왕버드나무 이야기


 

떠나 보내고 남겨진 것들이
그대로 서서 나무가 되었다

호수를 베고 안개를 덮고
오랜 기다림으로 잠이 든다

그렇게 무진 세월이 흘렀다


사진.글 - 류 철 / 청송에서
 
 
행복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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