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 '국제특송' 통관검사 대폭 강화

2011. 4. 20. 17:09지적재산권 보호활동뉴스

최근 마약 등 불법물품 반입의 새로운 루트로 악용되고 있는 국제특송·우편물에 대한 통관검사가 대폭 강화된다.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14일 마약류 등 국민건강위해물품의 반입을 차단하고 인터넷 상거래를 이용한 저가신고 등 탈세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특송우편물 통관검사를 보다 철저히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인천공항세관은 현재 1개 부서로 운영되고 있는 특송물품 통관전담팀을 2개로 늘리고 전담직원도 인력 재배치를 통해 90명으로 대폭 증원, 특송물품 검사비율을 종전 2.5%에서 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특송화물 검사방식을 기존 수입신고 이후 우범물품을 선별하던 사후검사에서 항공기 도착 24시간 전에 미리 반입정보를 입수해 우범화물을 가리는 사전 선별방식으로 전환, 마약류 등 불법물품 반입을  ... 전체내용보기 CLICK


[조세일보 201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