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큰 걸 잡았나?
2011. 6. 28. 13:57ㆍ내고향강진의 향기
너무 큰 걸 잡았나?
구름 낀 하늘과 후텁지근한 더위가 느껴지는 날씨를 보인 지난 19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만덕 간척지의 한 논에서 왜가리 한 마리가 제 입보다 큰 물고기를 삼키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 왜가리는 근처 간척지 담수호에서 물고기를 잡아 모내기를 위해 물이 가두어진 논으로 날아와 욕심껏 물고기를 먹는 데는 성공했지만 목에 걸린 고기 때문에 한동안 날지 못하고 연신논바닥 물만 마셔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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